수원중앙침례교회 대대적인 나눔운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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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수감사절을 맞아 총 1억여원 상당의 성금․물품 전달 -

수원중앙침례교회 (담임목사 : 고명진)가 추수감사절 (11.27)를 맞이하여 대대적인 나눔운동을 펼

동 교회는 11.27 (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 김상곤 경기도 교육감, 염태영 수원시장 등 주요 정관계 인사와 교회 성도, 수원시민 등 2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수감사절 합동예배를 실시하였으며 이날 성도들이 기부한 헌금의 대부분인 1억여원을 지난 주에 걸쳐 국내 사회복지시설, 영세가정, 보훈가정, 다문화가정, 국제구호기관 등에 현금 또는 물품으로 지원했다.

지원내역을 보면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등 28개 사회복지시설에 43,400 천원 상당의 물품을, 보훈가정, 다문화 가정, 영세가정 등에 31,600천원 상당의 물품 또는 현금을, 470명의 노인과 장애인들에게 18,800 천원의 행복선물을 전달했다.

이와 별도로 구호단체를 통해 아프리카 사람들을 위한 모기장을 전달했으며, 태국과 터어키 이재민들을 위한 성금도 다음 주내로 수원중앙복지재단을 통하여 해당 대사관측에 전달할 예정으로 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추수감사절 예배 축사에서 한국은 외연상으로는 선진국의 반열에 올랐으나 청년 실업률, 노인문제, 소득 양극화 심화 등으로 많은 사람들이 좌절과 침체를 겪고 있다”고 말하고, 수원중앙침례교회가 감사와 섬김의 정신으로 건강하고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솔선 참여하는 있는데 대해 격려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