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주간 활동으로 매주 수요일 연극 활동을 합니다.
현재 동화책 <사라, 버스를 타다>를 연극 대본으로 각색하여 연습하고 있습니다.
미국 인권 운동의 어머니라고 불리는 로사 파크스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그림책입니다.
초등 교과서에 실릴 정도로 인권에 대하여 이해하기 쉽고,
주인공 사라가 성장하고 사회가 변화하는 감동적인 내용입니다.
각자 역할을 정하여 그에 맞는 행동과 감정을 생각해보고,
매주 대사를 반복적으로 연습하여 점진적으로 발음과 어휘력이 향상되고 있습니다.
더불어 이제는 대본을 보지 않고 암기하여 인지력에도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우리도 사람들 불러놓고 공연하고 싶어요’
라고 말하는 이용인의 바램이 이루어지길 바라며, 다음주에도 열심히 연습하겠습니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