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중앙복지재단은 지난 5월 27일(화), 장애자녀를 양육하며 심신이 지친 부모들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 '제9회 化(화)려한 봄날' 행사를 진행하였다.

장애자녀 부모들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수원중앙교회와 수원중앙복지재단과 산하시설인 수원굿윌스토어, 꿈자리보금자리,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수원시광교장애인주간보호시설이 연합하여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총 57명이 참가해 강원도 정선으로 하루 여행을 다녀왔다.

오전 6시 50분 수원을 출발한 일행은 정선에 도착해 레일바이크 체험, 아우라지 관광, 정선 아리랑시장 투어등 자연과 지역 문화를 체험하는 일정을 소화했다.

이어 저녁에는 중앙교회로 이동해 맛있는 저녁식사와 함께 아코디언 연주와 공연, 감동적인 세족식, 대표이사의 인사말, 단체사진 촬영으로 하루를 마무리했다.

고명진 대표이사는 “장애자녀를 돌보는 부모님들에게 잠시라도 쉼과 위로가 되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가족 중심의 복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수원중앙복지재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장애인 가족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