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중앙복지재단에서는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나눔에 대한 시각을 넓히기 위해 희망나눔봉사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7월 8일(월)~12일(금)까지 5일동안 대학생 봉사단 10명과 함께 제11기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희망나눔봉사단의 주요활동으로는 재단 산하시설의 노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나눔과 봉사활동을 진행하였으며 재단 홍보활동도 함께 진행하였습니다.

1회기에는 발대식 및 나눔교육과 3회기에 봉사단원들이 직접 치매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할 활동에 대해 구상하였습니다. 2회기에는 재단 홍보활동 및 버드내주간보호센터에서 진행할 활동에 대해 리허설 및 진행물품을 준비하였습니다. 3회기에는 버드내치매어르신주간보호센터 어르신들 대상으로 복고를 주제로 기획했던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는데, 추억의 양은도시락으로 점심도 먹고 옛날 교복을 입고 사진을 찍으면서 어르신들께 옛 향수를 느끼게 하고 봉사단들과의 교감을 가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4회기에는 재단 부근 상가 및 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재단 홍보활동과 3회기에 진행한 프로그램 경험을 바탕으로 발달장애인들과 함께하는 미니 체육대회 프로그램을 준비하였습니다. 5회기에는 수원중앙복지재단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이용인들을 대상으로 기획했던 미니 체육대회를 진행하며 발달장애인들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봉사단원들은 5일간의 활동에 대해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실행해보는 귀한 기회를 가질 수 있어 좋았다, 수원중앙복지재단에서 좋은 프로그램을 준비해주셔서 감사하다’ 라고 하였으며, 또한 평소에 가지고 있던 치매어르신들과 발달장애인들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바뀌었다고 소감을 전해주기도 하였습니다.

수원중앙복지재단은 지속적인 희망나눔봉사단 활동을 통해 봉사단원들이 차세대 리더로서의 역량을 키우며 나눔에 대한 시각을 넓혀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입니다.

6월 7일 금요일 지역사회체험 목공체험을 다녀왔습니다.

수원시 목공 체험장은 시민들이 목공체험을 함으로써 목재와 목재문화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습득할 뿐만 아니라, 목재를 다듬고 만드는 과정을 통한 친환경적인 삶을 실천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목공 체험장에 방문하여 간단한 목공 교육을 받고 실습이 진행되었습니다.

수원이 상자를 만들기 전에 못을 나무 판자에 박는 연습해보았습니다. 처음 하는 못질이지만 강사님들의 도움을 받고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모든 이용인 들이 집중해 안전하게 못질을 하여 수원이 상자를 완성하였습니다.

이용인들은 활동을 마친 후,

‘직접 못질하고 조립하여 완성된 상자를 보니 너무 기뻤어요’

‘수원 캐릭터 수원이에 대한 새로운 지식을 알게 되어 좋았어요’ 라고 만족감을 나타냈습니다.

향긋한 나무향이 나는 목공 체험장에서 반복되는 망치질로 심신의 안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용인들의 흥미와 만족도, 성취감 및 완성품의 실생활 활용도가 높아 유익한 활동이였습니다.

2024 화려한 봄날

5월 17일~18일, 1박 2일 순천 및 여수 일대로 ‘화(化)려한 봄날’이 진행되었다.

'화려한 봄날'은 수원중앙침례교회와 수원중앙복지재단 및 산하시설이 연합하여 진행하는 것으로 장애 자녀 양육으로 심신이 피로해진 부모들을 대상으로 여행을 통해 휴식을 지원하고  가족에게 쉼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올해로 8번째를 맞이하고 있다. 

올해는 총 66명의 부모님이 참여하여

순천만국가정원, 몽골해수욕장, 여수서시장 등을 방문하며 남도의 봄날씨와 바다향기를 마음껏 즐겼으며, 여수 밤바다를 보며 위로와 힐링의 시간이 되었다. 

1박 2일 새벽부터 준비해야하는 일정이었으나 여행 내내 즐겁고 행복해하였으며 '이 여행을 통해 세상에서 제일 귀한 존재라고 느꼈다'라고 말하며 '1년동안 자녀를 케어할 힘을 얻어간다'는 소감을 전해주기도 하셨다. 

5월 17일 금요일 지역사회체험 공원나들이로 만석공원을 다녀왔습니다.

또한 SK청솔노인복지관에서 ‘청솔과 함께해孝’의 지역문화축제가 진행 중이여서 행사장도 방문하였습니다. 행사장에서는 문화공연, 플리마켓, 건강부스 등을 다양한 체험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양말목을 이용한 컵받침 만들기와 포토존에서 사진촬영, 먹거리존에서 떡볶이와 전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전월 만족도조사에서 ‘만석공원에 가고 싶어요’라고 욕구 표현했던 것을 반영한 활동이였습니다.

가깝지만 방문하지 못했던 인근 공원에서 동료들과 함께 산책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용인들의 욕구를 반영한 활동을 계획하고 진행하는 것이 반복되자, 만족감과 자기표현력이 더욱 향상되고 있습니다.

언제나 이용인들과 활발한 소통을 하는 주간활동서비스가 되겠습니다^^

5월 9일 목요일 특별활동 봄나들이로 안산 캠핑장(워크안산BBQ)에 다녀왔습니다.

준비물이 필요 없는 럭셔리 감성 글램핑을 즐기고 왔습니다. 당일 프로그램이였지만 캠핑장으로 여행을 떠나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먼저 캠핑장에 도착하여 푸르른 녹음을 느끼며 산책을 하였으며,

이용인들 욕구에 따라 보드게임이나 배드민턴을 하며 여유 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점심 식사로 바베큐 그릴에 돼지고기와 다양한 야채를 구워먹었습니다. 이후에 매점과 카페에서 디저트를 먹으며 풍족한 점심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용인들은 활동을 마치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에,

‘친구들이랑 다 같이 고기 먹으니까 즐거웠어요’

‘날씨가 선선하고 하늘도 파랗고 나무는 푸르르고 좋았어요’라는 평가가 있었습니다.

선선한 날씨에 맛있는 식사와 가족 같은 동료와 함께여서 더욱 힐링되고 기분전환이 되는 하루였습니다.

4월 12일 금요일 요리 활동으로 카레와 돈까스를 만들었습니다.

이용인들의 자립능력향상을 위해 실생활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식사와 간식 메뉴로 교차로 진행하고있습니다.

이용인 들이 재료 준비부터 손질, 조리, 마무리 정리까지 요리의 모든 과정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서로 역할을 분배하여 함께 요리를 완성하여 협동심도 키울 수 있고 스스로 완성한 음식으로 점심식사를 하여 성취감도 느낄 수 있는 유익한 활동입니다.

이후에도 이용인들의 욕구를 최대한 반영하며 사회적 자립에 도움이 되는 요리활동을 실시하겠습니다^^

수원중앙복지재단은 2024년 4월 12일(금) 재단 내 신입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6개 시설 40명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 하였으며. 재단의 비전을 공유하고 산하시설 사업에 대한 안내와 신입직원으로서 필요한 업무 능력 및 스트레스 관리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실습을 통한 기획서 작성 요령과 발표 방법에 대한 교육으로 업무 능력 함양 및 조직 구성원으로서 직장 내 관계를 위한 DISK 유형과 스스로의 스트레스 관리 방법에 대해 배우며 신입직원으로서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었다.

교육에 참여하였던 신입직원은 “새로운 기관에서 적응하는 데 필요한 부분들을 배울 수 있었다.”, “교육을 통해 나와 동료들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알찬 교육을 통해 너무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라는 소감을 밝혀주었다.

3월 22일 금요일 지역사회체험으로 산수유 축제에 다녀왔습니다.

이천 백사면 산수유 마을에서 개최하는 올해로 25회를 맞이하는 역사 깊은 축제입니다. 이 마을에는 봄꽃의 시작을 알리는 산수유 수령이 500년 가까이 된 나무부터 총 1만 7000여 그루가 군락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용인들은 기나긴 겨울 동안 움츠러져 있던 몸과 마음을 노란 산수유를 보며 화사하게 펼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또한 점심 식사로 중식당에서 먹는 짜장면의 외식에도 큰 즐거움을 느끼며 즐거워했습니다. 축제장에서 만난 연예인과 사진 촬영도 하고, 개막식 관람, 시식 코너 등의 다양한 체험을 하였습니다.

이용인들은 활동을 마치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에,

‘짜장면 너무 맛있었어요’

‘공기가 맑은 곳에서 꽃 보면서 산책하니까 너무 좋았어요’라는 평가가 있었습니다.

이용객들이 많은 축제장에 방문하여 사회적응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었을 것입니다.

따뜻한 봄날의 햇살이 이용인들의 마음속에도 피어나는 하루였습니다.^^

2024년부터 자치활동이 매주 금요일 오전에 진행됩니다.

칭찬왕 투표, 프로그램 회의, 자치 회의,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여 이용인들이 개인의 욕구를 자유롭게 이야기 나누고 선택하여 자기 표현력을 기르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주어진 활동에 수동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아닌 스스로 활동의 주체자가 되어 능동적인 태도를 형성하는 것에도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로 이용인들이 가장 흥미로워하는 칭찬왕 투표는 서로의 장점을 생각해보며 익명으로 투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매월 보상받고자 하는 내용을 월초에 기록하고 칭찬왕으로 선정되면 게시판 부착 및 보상의 시간을 가집니다. 더불어 개인별 긍정행동강화표를 근거로 주3회 약속한 행동을 이행했을 때에는 칭찬왕 보너스 2표를 얻게 됩니다.

두 번째로 프로그램 회의는 궁금한 점 질의 응답 및 지역사회체험 등에서 식사, 간식 메뉴 선택으로 진행이 됩니다. 또한 활동 사진을 함께 보며 이야기나누기 시간도 가져 각자의 활동 모습을 관찰하며 한 주를 마무리하고 격려하는 시간이 됩니다.

세 번째로 자치 회의를 통해 이용인들이 서로 활동실에서 지켜야 할 규칙이나 월 활동 소감 등을 자유롭게 의견을 표현합니다.

네 번째로 만족도 조사는 월말에 프로그램별 선호도를 스티커로 부착하여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프로그램 개선 및 욕구 확인으로 더 좋은 프로그램을 계획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반복되는 자기표현 기회를 마련하여 이용인들이 주체적으로 활동을 구성하고 주인의식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처음에는 서툴러 표현하는 것을 어려워하고 시간이 지체되었지만, 시간이 갈수록 적극성을 나타내는 긍정적인 변화가 보입니다.

더욱 발전되는 주간활동서비스를 위해 이용인들의 의견 반영에 힘쓰겠습니다^^